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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은평선 광역철도 3개 공구 모두 턴키입찰 성립으로 사업이 본격 추진되며,
2026년 착공을 목표로 속도가 붙고 있습니다.
창릉지구 등 경기 서북부 교통 개선과 부동산 가치 상승이 기대됩니다.
고양은평선 광역철도란? – 경기 서북부 핵심 교통망
‘고양은평선 광역철도’는 서울 은평구 새절역부터 경기 고양시 덕양구 고양시청까지
약 15km 구간을 연결하는 수도권 서북부 교통 혁신 프로젝트입니다.
총 **8개의 정거장(환승역 2곳 포함)**과 차량기지 1곳이 설치되며,
총사업비는 1조 7314억 원에 달합니다.
이 노선은 서울 지하철 3호선·서부선 등 기존 노선과의 연계를 통해
광역교통 편의성을 높이고,
3기 신도시 창릉지구와 주변 주거지역 교통 여건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설계시공 턴키 입찰 성립 – 사업 지연 없이 속도 낸다
2025년 6월 기준, 고양은평선의 1·2·3공구 모두 턴키(설계시공 일괄입찰) 방식으로
입찰이 성립되었습니다. 기존에는 유찰 시 설계와 시공을 분리해야 해
사업이 10개월 이상 지연될 우려가 있었지만,
이번 입찰 성립으로 공사 일정에 가속도가 붙게 되었습니다.
- 1공구: HL디앤아이한라 컨소시엄 vs 금광기업 컨소시엄
- 2공구: BS한양 컨소시엄 vs 극동건설 컨소시엄
- 3공구: 태영건설 컨소시엄 vs 남광토건 컨소시엄
향후 일정 – 2026년 착공 목표
경기도는 2025년 하반기까지 기본설계 심의를 거쳐 실시설계 적격자를 선정하고,
2026년 하반기 공사 착수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현재 속도대로라면 2026년 말~2027년 초 본격 착공, 2030년 개통 가능성이 현실화되고 있습니다.
지역 주민의 교통 편의는 물론, 부동산 가치 상승과 생활권 확장도 기대되는 상황입니다.
고양은평선 수혜 지역 – 실거주자와 투자자 모두 주목
고양은평선이 연결하는 주요 지역은 은평구·덕양구·창릉지구 등이며,
특히 3기 신도시 수혜 지역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해당 노선은 출퇴근 시간 단축, 상업지역 활성화, 인프라 개선 등
부동산 시장에서도 강한 관심을 받고 있어 실수요자와 투자자 모두 주목할 필요가 있습니다.
전문가 한마디 – “정상 추진 가능성 높아져”
김기범 경기도 철도항만물류국장은
"3개 공구 모두 입찰이 성립돼 공사 일정이 정상적으로 추진될 수 있게 됐다”며
“주민들의 숙원이었던 광역철도 연결이 현실화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실제로 최근 턴키 방식 입찰이 유찰되는 경우가 많은 가운데,
이번 성립은 상당히 이례적이며 긍정적인 신호로 받아들여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