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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의 홈런 머신’ 디아즈,

    21홈런 단독 1위

     

    2025 시즌 KBO리그에서 가장 뜨거운 타자는 단연 삼성 라이온즈르윈 디아즈입니다.
    5월 27일 기준 54경기에서 21홈런. 2위 오스틴 딘(LG)과는 무려 5개 차이로, 단독 선두를 질주 중입니다.
    전 세계에서 가장 먼저 20홈런 고지에 오른 선수라는 점에서도 그의 위력을 실감할 수 있습니다.

    홈런왕 예약 디아즈
    홈런왕 예약 디아즈

     

     

     

    1. 5월 폭발, 시즌 초 교체설 뒤집은 반전 드라마

     

    디아즈의 시즌 출발은 순탄치 않았습니다.
    개막 후 12경기 타율 0.196, 3홈런, 교체설까지 돌았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며 5월 한 달간 두 자릿수 홈런을 쏘아 올리며 완벽하게 부활했습니다.
    그의 반전에는 박진만 감독의 조언이 결정적이었습니다.

    감독은 “파워가 워낙 좋으니 밀어서도 홈런이 나온다”고 말했고,

    실제로 디아즈는 극단적 당겨치기에서 벗어나 상황에 맞는 스윙을 하며 폭발력을 키웠습니다.

     

     

    2. 홈런왕 가능성은  통계가 말한다

    디아즈가 홈런왕이 될 수 있을까? 가능성은 매우 높습니다.

    최근 5년간 가장 먼저 20홈런을 친 타자들이 모두 홈런왕을 차지했습니다.
    게다가 삼성 라이온즈 파크는 대표적인 타자 친화 구장으로, 홈런 생산에 유리한 환경입니다.

    만약 디아즈가 타이틀을 거머쥔다면:

    • 2011년 최형우 이후 삼성 타자 14년 만의 홈런왕
    • 삼성 외국인 타자 최초 홈런왕

    이라는 새 이정표를 세우게 됩니다.

     

     

    3. 팬들의 외침: “여권 어디있냐!”

    디아즈의 활약에 팬들은 열광 중입니다.

    여권 압수해라”, “대구에 영구정착하라”는 우스갯소리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디아즈도 이 분위기를 잘 알고 있습니다.

    그는 “삼성 팬들이 ‘여권 내놔라’고 하신다”며 “대구가 좋고, 한국이 좋아 팬들이 원하면 남겠다”고 웃었습니다.

     

    지금의 기세라면 디아즈는 단순한 외국인 용병을 넘어 KBO의 간판 타자가 될 가능성이 큽니다.
    홈런왕 경쟁은 이제 시작이지만, 팬심은 벌써 “영구 계약”을 외치고 있습니다.

    앞으로 디아즈의 홈런 카운트가 어디까지 올라갈지, KBO 팬이라면 반드시 주목해야 할 스토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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