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민지, 셀트리온 마스터즈 5연패 눈앞, 한국 골프 역사 새로 쓴다

박민지, KLPGA 셀트리온 퀸즈 마스터즈 5연패 도전

 

2025 셀트리온 퀸즈 마스터즈, 강원도 원주에서 개막

올해로 총상금 12억 원이 걸린 KLPGA 셀트리온 퀸즈 마스터즈가

**6월 6일부터 3일간 강원도 원주 성문안 컨트리클럽(파72·6494야드)**에서 개최됩니다.
이번 대회의 최대 화제는 단연 박민지 선수의 5연패 도전입니다.

 

지난해 셀트리온 퀸즈 마스터즈 4연패 이미지

 

 

박민지, 2021년부터 4년 연속 우승…이번이 사상 첫 5연패 기회

 

**박민지(대한민국)**는 2021년부터 2024년까지 이 대회에서 4연속 우승을 차지하며

KLPGA 역사에 이미 자신의 이름을 새겼습니다.
올해 대회에서 다시 우승에 성공한다면, KLPGA 사상 단일 대회 최초 5연패 기록을 세우게 됩니다.

 

전 세계 골프 투어를 살펴봐도 단일 대회 5연패는 극히 드문 기록입니다.

LPGA 투어에선 전설의 선수 **안니카 소렌스탐(스웨덴)**이 **미즈노 클래식(2001~2005)**에서

유일하게 5연속 우승을 달성한 바 있습니다.

박민지 선수의 이번 도전은 한국 여자골프 역사상 전례 없는 기록이자, 

세계적으로도 손에 꼽히는 대기록에 해당합니다.

 

박민지 “기록은 깨라고 있는 것, 이번 기회를 즐길 것”

 

박민지 선수는 이번 대회를 앞두고 KLPGA를 통해

"다시 오기 힘든 소중한 기회이며, 부담보다는 즐거운 도전으로 받아들이겠다”고 밝혔습니다.
그녀는 “기록은 깨라고 있는 것이라 믿는다. 최선을 다하겠다”며 강한 각오를 전했습니다.

 

KLPGA 투어에서 박민지는 이미 꾸준한 성적과 침착한 경기 운영으로 팬들의 신뢰를 얻고 있으며,
이번 대회를 통해 다시 한번 국내 여자 골프의 상징적 존재로 우뚝 설 수 있는 기회를 맞이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