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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트코인, 11만 달러 돌파 후 급락…현재 10만 4300달러선 유지

    2025년 6월 초, 비트코인(BTC)은

    11만1970달러로 사상 최고가를 찍은 뒤 다시 하락세로 전환했습니다.

    현재는 1BTC당 약 10만 4300달러에 거래되고 있으며,

    이는 고점 대비 하락했지만 여전히 10만 달러를 웃도는 수준입니다.

    비트코인 급락의 주요 원인으로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정책을 둘러싼 불확실성과 연방준비제도(Fed)의 통화 정책 기조가 지목됩니다.

    실제로 미국 연방국제통상법원이 트럼프의 관세 정책에 제동을 걸자 상승세를 보였으나,

    29일 연방순회항소법원이 이를 일시 정지시키면서 다시 급락했습니다.

     

    비트코인, 11만 달러 돌파 후 급락
    비트코인, 11만 달러 돌파 후 급락

     

     

     

     

    1. 이더리움·리플 하락…알트코인 동반 약세

     

    비트코인뿐 아니라 주요 알트코인인 이더리움(ETH), 리플(XRP) 역시 약세를 면치 못하고 있습니다.

    1. 이더리움: 2800달러 돌파 직전에서 다시 2500달러선으로 하락
    2. 리플(XRP): 2.5달러 근접 이후 2.16달러로 후퇴

     

    2. ETF 자금 유입은 ‘여전’…이더리움 ETF 강세 눈에 띄어

     

    가상자산 가격은 하락세지만, 기관투자자 중심의 ETF 자금 유입은 꾸준히 지속되고 있습니다.

    1. 비트코인 현물 ETF: 1억4480만 달러 순유출
    2. 이더리움 ETF: 2억 8580만 달러 순유입, 5월 16일 이후 2주 이상 연속 유입

     

    이는 특히 SEC(미국 증권거래위원회)의 스테이킹 관련 해석 이후 투자 심리가 개선된 영향으로 풀이됩니다.

     

    3. SEC “스테이킹은 증권 아냐”…규제 불확실성 해소 신호탄

     

    SEC는 최근 스테이킹 활동에 대해 “증권 거래법상 증권에 해당하지 않는다”라고 공식 발표했습니다.

    이는 그간 스테이킹과 관련된 규제 불확실성을 해소하는 조치로,

    가상자산 시장에 긍정적인 메시지로 받아들여지고 있습니다.

    스테이킹은 블록체인 네트워크의 운영에 참여해 보상을 받는 방식으로,

    은행 이자보다 높은 수익률을 제공할 수 있어 투자자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4. 미국 기업의 대규모 코인 매수…시장 신호 바뀌나?

     

    최근 게임스탑(GameStop)은 5억 달러 규모의 비트코인 매수,

    트럼프미디어그룹은 무려 24억 4000만 달러 상당을

    비트코인 매입에 사용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하며 주목받았습니다. 이는

    1. 새로운 수요처의 등장
    2. 기관·기업 중심의 장기 투자 기반 강화

    로 이어지며, 약세장 속에서도 시장의 긍정적 전망을 유지하는 이유로 분석됩니다.

     

    5. 향후 변수: 관세 정책·파월 발언·고용지표 발표

     

    이번 주 가상자산 시장의 핵심 변수는 다음과 같습니다:

    1.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정책 향방
    2. 미국 고용지표 발표 결과
    3.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의 발언 내용

    이러한 이벤트는 단기적인 변동성을 확대할 수 있지만,

    기업들의 비트코인 매입 추세가 장기적 상승 동력이 될 가능성도 크다는 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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