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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의 새로운 병원선 **‘건강옹진호’**가

    백령도에 처음 닻을 내리며 도서지역 의료 서비스 혁신을 알렸습니다.


    내과·치과는 물론 AI 심장 검사, 물리치료까지 가능한

    이동형 병원이 섬을 순회하며 진료를 시작했으며

    필요시 대학병원 전문의 진료까지 연계된다고 합니다


    기존 병원선보다 두 배 크고 속도도 빨라,

    백령도 같은 먼 섬에도 신속히 도착할 수 있으며

    의료진도 7명으로 확대해 더 다양하고 전문적인 진료가 가능해졌습니다


    연간 132일 정기 운항,

    모든 인천 섬에서 의료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습니다.

     

    의료 사각지대였던 섬 주민들,

    이제 건강옹진호가 곁을 든든히 지켜줄 거예요.

     

     

     


     

     

    인천의 도서지역, ‘AI 병원선’이 진료합니다

     

    2025년 5월, 인천시가 섬 주민들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최첨단 병원선 ‘건강옹진호’를 공식 투입했습니다.
    기존 병원선보다 2배 이상 커지고, 속도도 향상된(46km/h) 이 선박은 의료진 7명이 탑승해 정기적으로 순회 진료를 시행합니다.

     

    이전에는 노후된 병원선이 먼 섬까지 가지 못했지만, 건강옹진호는 백령도·대청도 등 서해 최북단 섬까지 운항 가능합니다.
    진료 지역은 **덕적면·자월면·연평면 등 기존 3개 면에서 6개 면(17개 섬)**으로 늘어나,
    연륙교 없는 모든 섬에서 병원선 진료가 가능해졌습니다.

    섬건강 지키는 인천의 '건강옹진호'
    섬건강 지키는 인천의 '건강옹진호'

    병원선에서 가능한 진료는?

    • AI 기반 심장 진단 검사
    • 초음파·골밀도·혈액 검사
    • 예방접종·치과·한의과·물리치료
    • 금연 클리닉·치매 예방 프로그램·건강 교육

    AI 심장검사 장비는 환자의 상태를 분석해 질환 예측과 조기 진단이 가능하며,
    이상 소견이 있을 경우 인하대병원 심장내과로 연계 진료도 진행됩니다.

     

     의료진과 운항 정보는?

    건강옹진호에는 공보의, 간호사, 물리치료사, 임상병리사, 방사선사 등 총 7명의 전문 인력이 탑승하며,

    연간 44회, 총 132일 운항한다고 합니다.

    의료 인프라가 부족한 대이작도·승봉도·문갑도 등에는 월 2회, 보건지소가 있는 지역에는 분기 1회 순회 진료가 예정돼 있어요.

     

    인천시는 건강옹진호를 단순한 병원선이 아닌, 섬을 위한 보건의료 거점으로 발전시킬 계획입니다.
    민간 병원, 자원봉사 의료진, 1섬 1주치병원 등과 협력해 더 폭넓은 진료도 가능하게 할 예정입니다.
    공식 취항식은 2025년 6월 중 개최될 예정이며, 그 이후 본격적인 정기 진료가 시행됩니다.

     

    지금까지 병원 가기조차 힘들었던 섬 주민들, 이제는 AI 기술과 전문 의료진이 바다를 건너 직접 찾아갑니다.
    ‘건강옹진호’는 대한민국 의료 격차 해소를 상징하는 병원선이자, 섬을 지키는 희망의 이동 병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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