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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갑자기 빙빙 도는 심한 어지럼증, 혹시 이석증일까?
    병원 가지 않아도 집에서 가능한 증상완화 가능한 브란트 다로프 자가운동법 소개합니다

     

    세상이 빙글빙글-이석증
    세상이 빙글빙글-이석증

     

     

     

     

    이석증.. 어지럼증의 주요 원인 중 하나

     

    이석증(양성 돌발성 두위현훈, BPPV)은

    귀 속의 평형기관에 위치한 **이석(귀 안의 작은 결정체)**이 제자리를 벗어나

    반고리관에 들어가면서 생기는 어지럼증 질환입니다.

    특히 머리를 특정 방향으로 움직일 때 순간적으로 심한 어지럼을 느끼게 되는 것이 특징이죠.

    40대 이후 중장년층에서 흔하게 나타나며,

    스트레스, 수면 부족, 목 자세 불균형, 잦은 스마트폰 사용도 원인으로 지목됩니다.

     

     

    이석증의 대표적인 증상들

     

    이석증의 증상은 대부분 어지럼증으로 시작하지만,

    자세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다음은 대표적인 증상들입니다:

    • 고개를 숙이거나 돌릴 때 갑자기 빙빙 도는 듯한 어지럼
    • 아침에 일어날 때 머리를 움직이면 현기증 발생
    • 눈이 흔들리는 안진(nystagmus)
    • 메스꺼움, 구토 증상 동반
    • 일상생활이 어려울 정도의 불균형감

    중요한 포인트어지럼이 수 분 내에 가라앉지만, 며칠 혹은 몇 주 동안 재발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단순한 피로나 빈혈로 착각하면 치료 시기를 놓칠 수 있습니다.

     

    병원 치료 외에도 가능한 자가요법(브란트 다로프 운동법)

     

    병원에서는 이석증 치료를 위해 이석 정복술(에플리, 세몬트 기법 등)을 시행하지만,

    집에서 스스로 할 수 있는 자가운동법도 존재합니다.

    그 중 하나가 바로 **브란트 다로프 운동(Brandt-Daroff Exercise)**입니다.

    이 운동은 이석이 잘못 들어간 반고리관에서 빠져나오도록 도와주는 방법으로,

    하루 2~3회 시행하면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됩니다.

     

    브란트 다로프 운동방법

     

    이석증 자가치료운동-브란트 다로프
    이석증 자가치료운동-브란트 다로프

     

     

    다음은 브란트 다로프 운동의 단계별 시행 방법입니다.

    이석증 자가치료를 위한 기본 루틴입니다.

    1. 침대 또는 소파에 앉은 자세에서 시작합니다.
    2. 머리는 정면에서 45도 옆으로 돌린 채 유지합니다.
    3. 머리를 고정한 상태에서 반대 방향으로 몸을 눕힙니다 (예: 머리가 왼쪽이면 몸은 오른쪽으로).
    4. 그 자세를 30초~1분간 유지, 어지럼이 사라질 때까지 기다립니다.
    5. 다시 앉은 자세로 돌아오고, 잠시 휴식 후 반대 방향으로 반복합니다.

    한 번 할 때 좌우 각각 5회 반복, 하루에 2~3세트 시행하는 것이 권장됩니다.

    단, 증상이 심하거나 고령자의 경우 낙상 위험이 있으니 주의하세요.

     

    이석증 자가치료 시 주의사항

     

    • 운동 중 심한 어지럼증이 계속될 경우 즉시 중단하고 병원 진료 필요
    • 고혈압, 심장 질환자, 고령자는 의료진 상담 후 운동 진행
    • 1~2주간 지속적으로 운동하면 대부분 증상 호전됨

    브란트 다로프 운동은 비용 없이 실천 가능한 이석증 자가요법으로,

    재발 방지에도 효과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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