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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년 개인회생 신청자 70% “생활비 때문에 빚”

    부채 돌려막기·자살 충동까지… 빚에 짓눌린 20대 현실

     

    개인회생은 최후의 수단이 되어야 하며,

    지원 방안과 기관들을 통해

    청년 채무자들이 다시 일어설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야 합니다.

     

    사회 전체의 관심과 노력이 필요합니다.

    개인회생 신청자 대상 조사 결과/서울시복지재단
    개인회생 신청자 대상 조사 결과/서울시복지재단

     

     

     

     

    1. 서울 청년 10명 중 7명 “생활비 부족으로 빚 시작”

     

    2025년 5월 발표된 서울시복지재단 자료에 따르면, 서울에서 개인회생을 신청한 만 29세 이하 청년 1,374명 중 70%가

    ‘생활비 마련’을 위해 빚을 지기 시작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 통계는 2023년 59% → 2024년 70%로 증가하며,

    물가 상승과 불안정한 소득 구조가 청년 부채 문제를 심화시키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청년 채무자 가운데 84%가 ‘빚 돌려막기’를 경험했고, 34%는 최근 1년간 자살 충동을 느낀 적이 있다고 답했습니다.
    이처럼 단순한 경제 문제를 넘어 정신건강 위기로까지 이어지고 있으며,
    정서적 고립과 좌절감이 심각한 사회적 문제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2. 청년채무 원인과 규모

    조사에 따르면 최초 채무 원인은 다음과 같습니다(중복응답 기준):

    • 생활비 부족: 70%
    • 주거비: 29%
    • 과소비: 27%
    • 가족 지원: 17% → (2023년 3%에서 급증)
    • 사기 피해: 15%

    또한 청년 채무자의 31%는 4,000만~6,000만원 미만, 22%는 6,000만~8,000만원 미만의 빚을 지고 있었으며,
    **1억원 이상 고액 채무자도 15%**에 달했습니다.

     

    개인회생 청년 중 20대 후반이 79%, **여성이 52%**로 남성보다 다소 많았으며,
    **고졸 이하 학력이 56%**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습니다.
    이는 고용 취약계층일수록 채무 위험이 크다는 점을 반영합니다.

     

     

    3. 서울시 “금융복지서비스 강화할 것”

    서울금융복지상담센터 정은정 센터장은 “청년 부채 문제는 단순한 개인의 문제가 아닌 구조적 이슈”라며,
    재기를 위한 금융복지 지원책을 확대하겠다”라고 밝혔습니다.
    앞으로 청년채무자 지원 프로그램, 금융상담, 긴급 생활비 지원 등 정책 확장이 필요합니다.

     

    이제 청년 부채 문제는 단순히 ‘과소비’의 결과가 아닌 구조적 생계 불안에서 출발하고 있습니다.
    20대 개인회생, 청년 빚 돌려막기, 채무 스트레스는 앞으로 우리 사회가 함께 해결해나가야 할 중요한 과제입니다.

     

     
     

    4. 청년 채무자 지원기관

    기관명 주요 지원내용 연락처 비고
    서울금융복지상담센터 청년재무길잡이, 개인회생 상담,
    재무관리 교육 등 청년 특화 지원
    1644-0120 서울시 거주 청년 대상
    신용회복위원회 채무조정, 신용회복 지원, 개인워크아웃 등 1600-5500 전국 대상
    경기도 서민금융복지지원센터 채무조정, 재무설계, 금융상담 등 1397 경기도 거주자 대상
    부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 청년 정신건강 증진사업, 심리상담,
    외래치료비 지원 등
    032-654-4024 부천시 거주 청년 대상
    서울시 다산콜센터 긴급생활비 지원 등 서울시 복지상담 120 서울시 전역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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