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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요한 계약이나 부동산 거래, 대출 신청 등에서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서류가 바로 인감증명서입니다.
예전에는 무조건 주민센터를 찾아가야만 했지만,
2025년부터는 정부24를 통해
‘일반용 인감증명서’를 무료로 인터넷에서 발급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제는 굳이 줄 서서 기다릴 필요 없이, 집에서 5분이면 출력까지 가능하다는 말이죠.
인감증명서 집에서 발급하세요
그동안 인감증명서 발급을 위해 가까운 동사무소나 구청을 방문하던 수고를 떠올려보면,
온라인 발급 서비스는 정말 반가운 변화입니다.
특히 2024년 9월부터는 정부24 사이트를 통해 ‘일반용’ 인감증명서를 완전 무료로 발급할 수 있게 되었죠.
단, 모든 용도가 온라인 발급 대상은 아닙니다.
법원 제출용이나 금융기관 제출용은 여전히 방문 발급이 필요하지만,
일반 계약, 경력 증명, 면허증 신청 등 일상 행정 업무용 인감증명서는
온라인 발급이 가능해져 많은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발급 전에 꼭 확인할 것 4가지
1. 발급 대상 확인
모든 인감증명서가 온라인 발급 가능한 것은 아닙니다.
법적 효력을 필요로 하는 일부 용도, 예를 들어 부동산 거래나 대출 신청용은 여전히 오프라인 발급만 가능합니다.
하지만 일상적인 행정 처리나 경력 증명, 일반 계약 등에 사용하는 ‘일반용 인감증명서’는 온라인 발급 대상입니다.
2. 본인 인증 수단 필요
온라인 발급 시에는 반드시 공동인증서 또는 금융인증서를 사용해 본인 인증을 거쳐야 하며,
추가로 휴대폰을 통한 2차 본인 인증도 필요합니다. 준비된 사람에게는 단순하지만,
인증수단이 없다면 미리 챙겨두는 것이 좋습니다.
3. 발급 수수료는 무료
방문 시 600원의 수수료가 발생하지만, 정부24 온라인 발급은 완전 무료입니다.
이 점은 특히 수차례 발급해야 하는 분들에게 큰 장점이죠.
4. 제출기관 유효기간 확인
인감증명서 자체에는 별도 유효기간이 없지만, 대부분 제출기관에서는
발급 후 3개월 이내 서류만 인정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서류를 제출하기 전, 미리 유효 기간을 확인해두는 것이 안전합니다.
인터넷으로 인감증명서 발급하는 방법 5단계
첫 번째 단계, 정부24(www.gov.kr) 사이트에 접속해 로그인합니다.
회원가입이 되어 있지 않다면 간단하게 계정을 만든 뒤, 공동인증서나 금융인증서를 통해 로그인하면 됩니다.
두 번째, 메인 화면 상단 검색창에 ‘인감증명서’를 입력하고, 제공되는 ‘일반용’ 인감증명서 메뉴를 클릭하세요.
주의할 점은 법원용이나 금융용이 아닌, 일반용을 선택해야 온라인 발급이 가능합니다.
세 번째, 신청 화면에서 인감증명서를 사용할 용도와 제출 기관을 입력하고, 본인 인증 절차를 거칩니다.
휴대전화 인증까지 완료되면 신청 절차가 완료됩니다.
네 번째, 발급이 완료되면 즉시 PDF 파일로 다운로드하거나, 프린터로 출력할 수 있습니다.
문서 상단에는 문서확인번호가 자동으로 포함되어 진위 여부 확인도 가능합니다.
다섯 번째, 제출 시 실제로 효력이 있는 서류인지 확인하고자 한다면
정부24에서 문서 진위 여부를 조회할 수 있는 시스템을 이용하세요.
16자리 문서확인번호만 입력하면 누구나 쉽게 진위여부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오프라인 방문 발급이 필요한 경우는?
아무리 온라인 시대라도 모든 인감증명서가 인터넷 발급 가능한 것은 아닙니다.
예를 들어 법원 제출용 서류나 부동산 관련 계약, 금융기관용 서류는
여전히 신분증과 인감도장을 지참한 뒤 주민센터에 직접 방문해야 합니다.
또한 온라인 발급에 필요한 인증수단이 준비되지 않았거나,
제출기관에서 원본을 요구하는 경우에도 방문 발급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요약정리
요약하자면, 2025년부터 인감증명서 일반용은 온라인에서 무료로 발급받을 수 있으며,
정부24 사이트에서 신청 후 즉시 출력 가능합니다.
다만, 금융·법원 제출용은 제외되며, 반드시 본인 인증 절차를 거쳐야 하므로 인증서와 휴대폰을 미리 준비해야 합니다.
발급 전에는 용도와 제출처의 유효기간 기준을 꼭 확인하여 불필요한 재발급을 피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