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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계 최대 종합격투기 단체 UFC가 이번에는 브라질리언 주짓수(BJJ) 무대로 영역을 넓힙니다.
    데이나 화이트 회장은 **“브라질리언 주짓수를 주류 스포츠로 만들겠다”**고 선언하며,

    2025년 6월 **‘UFC 브라질리언 주짓수 1’**의 론칭을 발표했습니다.

    이 대회는 UFC 인터내셔널 파이트 위크와 연계되어 개최되며,

    향후 정규 리그 체계와 랭킹 시스템까지 도입될 예정입니다.

     

    브라질리언 주짓수
    브라질리언 주짓수

     

     

     

    브라질리언 주짓수의 특징

     

    1. 관절기와 초크 중심의 서브미션 기술

    브라질리언 주짓수는 타격이 아닌, 관절을 꺾거나 기도를 조이는 서브미션 기술을 통해

    상대를 제압하는 격투기입니다.

    대표적인 기술로는 암바(팔꺾기), 트라이앵글 초크, 리어 네이키드 초크 등이 있으며,

    이는 상대의 항복(탭)을 유도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합니다.

    공격보다는 상대를 통제하고 굴복시키는 전략이 중심입니다.

     

    2. 체급보다 기술 우위

    BJJ는 "작은 자가 큰 자를 이긴다"는 철학을 기반으로 합니다.

    힘이나 체격보다도, 자세, 무게 이동, 지렛대 원리와 같은 정교한 기술이 중요합니다.

    그래서 체구가 작은 사람도 큰 상대를 기술적으로 제압할 수 있어

    여성, 청소년, 노년층 등 다양한 계층에게도 인기가 높습니다.

    3. 그라운드 중심 전투

    브라질리언 주짓수는 대부분의 전투가 땅바닥, 즉 '그라운드'에서 이루어집니다.

    상대를 넘어뜨린 후 바닥에서 컨트롤을 확보한 상태에서 서브미션 기술을 구사하는 것이 전술의 핵심입니다.

    마운트, 가드, 백컨트롤 등 지상 포지션을 잘 활용하는 것이 실력의 지표입니다.

    4. 도복 유무에 따라 나뉘는 스타일

    BJJ는 도복을 입고 겨루는 '기(Gi)'

    스타일과 도복 없이 레슬링 타이즈를 입는 '노기(No-Gi)' 스타일로 나뉩니다.

    기 주짓수에서는 도복을 잡고 기술을 걸 수 있어

    상대적으로 속도는 느리지만 더 다양한 기술이 가능합니다.

    반면 노기에서는 상대의 몸을 직접 잡아야 하기 때문에 빠르고 역동적인 움직임이 특징입니다.

    5. 승부 방식

    브라질리언 주짓수 경기에서는 점수로 승부를 가르거나, 서브미션으로 직접 항복을 받아 승리합니다.

    포인트는 테이크다운, 가드 패스, 마운트, 백 컨트롤 등 특정 포지션을 확보하면 얻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경기 중 서브미션으로 상대가 탭을 하면 그 즉시 경기가 종료됩니다.

    6. 안정성과 지속성

    타격이 없는 종목이기 때문에 부상 위험이 비교적 낮아

    초보자나 일반인도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스포츠입니다.

    실제로 전 세계적으로 유소년, 직장인, 시니어 등

    다양한 연령층이 꾸준히 수련하는 생활 격투기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7. 실전성과 자기방어 효과

    브라질리언 주짓수는 실전에서 자기방어 수단으로도 매우 효과적입니다.

    특히 상대를 다치게 하지 않고 제압하거나 탈출할 수 있는 기술이 많아 여성 호신술로도 각광받고 있습니다.

    실제로 많은 MMA 파이터들이 경기력 향상을 위해 반드시 수련하는 필수 베이스 종목입니다.

     

    UFC 브라질리언 주짓수의 특징

     

    • 밴텀급, 라이트급, 웰터급 타이틀전 진행
    • 초대 챔피언 결정전 포함, 세계 최정상급 선수 출전
    • UFC 파이트패스 독점 생중계
    • 모든 경기는 5분 3라운드 / 10포인트 머스트 시스템 채택
    • 전용 경기 공간 설계, 선수 안전성 최우선 고려

     

    리얼리티 쇼 '로드 투 더 타이틀'로 흥미 배가

     

    대회 출범을 알리는 8부작 리얼리티 시리즈도 유튜브를 통해 공개됩니다.
    ‘UFC 브라질리언 주짓수: 로드 투 더 타이틀’은 라이트급·웰터급 선수들이 팀으로 경쟁하며,

    결승 진출자는 초대 타이틀전에 출전하게 됩니다.

    • 코치진: 마이키 무수메치, 헤리송 가브리엘
    • 형식: 토너먼트 경쟁 + 실제 타이틀전 연결
    • 출시일: 6월 17일부터 UFC 공식 유튜브에서 매일 공개

     

    UFC가 주짓수에 주목하는 이유

     

    UFC의 시작점이기도 한 브라질리언 주짓수는, MMA의 근간이 되는 격투 기술입니다.
    데이나 화이트 회장은 “주짓수는 나의 첫 스포츠였고,

    UFC는 이 종목을 새로운 레벨로 끌어올릴 것”이라며 강한 의지를 밝혔습니다.

    또한, 여성 스트로급 타이틀 도전자 출신인 클라우지아 가델랴는

    주짓수 비즈니스 전략 본부장으로 참여해 대회의 전문성과 지속 가능성을 더하고 있습니다.

     

    향후 운영방향

     

    • 남녀 각 체급 운영
    • 챔피언/랭킹제 도입
    • 글로벌 팬층 확보 목표
    • UFC 스타일의 프로페셔널한 연출과 중계

    이제 브라질리언 주짓수도 UFC의 손길을 거치며

    전 세계 무대에서 주류 스포츠로 도약할 준비를 마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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